인트케어에서 후원한 '전인 치유'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의사이자 선교사인 다니엘 파운틴이 쓰고, 미국 신시네티의 선교사인 샘 전이 번역한 책입니다.
전인 치유라는 말이 생소할텐데요, 전인 치유는 사람이 병 들었을 때 육체적 질병만 치료를 하는 것에 덧불여서 병든 이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까지 함께 치유해야 병든 이가 온전히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가령,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의료기기에서 뿜어져 나온 숫자와 의대에서 훈련받은 문진표에 의해서 우리를 진료하고 알약과 주사약을, 심할 때는 수술을 권유합니다. 이 책을 쓴 댄 파운틴도 처음에는 그렇게 했고, 어떤 경우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매우 많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하고 연구한 끝에 전인 치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본인이 세운 콩고의 방가 병원에서 의료 행위와 목회 행위를 접목한 전인 치유를 시도하였고,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여러 데이터에 의해 의사가 폐가 상했으니 약을 처방하고, '담배를 끊어야 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으로 끝이지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군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병에 대한 약을 처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보세요'라고 이야기합니다. 현대 의학은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런데 전인 치유 분야에서는 그 사람이 왜 담배를 피울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한 번 더 상담을 한다는 것이지요.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별도의 상담사에게 따뜻한 말이 오가는 상담을 받게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 왜 의사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왜 받나요"라고 묻지 않을까요? 환자는 물어봐 주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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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저작하고 번역하였고, 예수님이나 하나님 이야기도 나오지만 기독교인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마음에 은혜가 임하는 책입니다. 몸과 마음에 병이 들어서 힘들 때 의사가 물어봐 주었으면 하는 질문을, 위안을, 인격적인 음성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트케어 회원분들에게는 무상으로 한권씩 보내드립니다. cloudof@paran.com으로 존함과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내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혹, 그 이상 필요하시면 유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세부 목차를 보려면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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